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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에 난방용품 매출 급상승 中

입력 : 2015-12-10 10:38:45 수정 : 2015-12-10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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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함께 난방용품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10일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탁상용 전기히터가 50%로 점유율 1위, 탁상용 온풍기가 23%로 2위, 전기방석이 21%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탁상용 전기히터는 중앙에 발열체가 있고 안전망으로 둘러싸인 일반적인 형태의 난방용품이다. 사무실에서 쓰기 적당한 개인용 히터의 경우 보통 소비전력이 1000W 미만인 제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탁상용 온풍기의 경우 냉온풍 겸용 제품을 실속형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방석, 전기발난로, 전기담요 등 전통적인 개인용 난방제품도 인기가 높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 난방용품 판매량이 11월 대비 고르게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난로가 판매 대수 기준 약 70% 급증했다. 가정용 전열기구와 온풍기는 각 42%, 29% 늘었다. 이외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류의 판매율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 PB상품 아낙(ANAC)은 전열기구 전체 상품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70%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아직 한겨울이 아니기 때문에 각 사무실에서 충분히 난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사무실에서 개별로 난방을 하기 위해 개인용 난방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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