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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안영환 소령에 올해의 ‘탑건’상 수여

입력 : 2015-12-10 20:56:24 수정 : 2015-12-10 2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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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
5㎞ 상공서 반경 1.2m 명중
전투비행대대 4곳에 단체상
공군은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2015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열어 11전투비행단 소속 안영환(36) 소령에게 올해의 ‘탑건’(Top Gun)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F-15K 조종사인 안 소령은 지난 10월 6∼27일 열린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전투기 부문에서 5㎞ 상공을 비행하며 지상의 반경 1.2 표적을 명중시키는 등 최고 성적을 거둬 대통령상을 받았다. 안 소령은 “이번 수상은 선·후배 조종사들의 도움, 그리고 대대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5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왼쪽)이 올해의 ‘탑건’으로 선정된 11전투비행단 소속 안영환 소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단체 부문에서는 20전투비행단 120전투비행대대가 KF-16 최우수 대대로 선정됐으며, 18전비 205전투비행대대와 17전비 153전투비행대대는 각각 F-5, F-4 최우수 대대로 뽑혔다. FA-50 경공격기 최우수 대대에는 8전비 103전투비행대대가 선정됐다.

박병진 군사전문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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