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서울(0.17%)만 국지적인 거래 영향으로 1주 전에 비해 전세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같은 기간 신도시(0.02%)와 수도권(0.03%)은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서울은 양천(0.79%)과 송파(0.26%), 강서, 중랑(이상 0.23%), 노원(0.21%), 중구(0.20%)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양천은 간혹 나오는 전세매물이 크게 오른 가격에 계약이 이뤄지면서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신도시는 산본(0.09%)과 평촌(0.04%), 일산, 판교(이상 0.03%), 분당(0.01%) 순으로 올랐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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