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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를 앞으로 매년 11월 중순 정례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연계해 세계적인 쇼핑축제로 육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유통·제조업체의 협력을 유도해 할인폭을키우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상품판매전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사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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