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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자이' 청약낙첨자, 미계약분 선점 위해 모델하우스 북새통

입력 : 2015-12-18 12:00:00 수정 : 2015-12-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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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에서 선보이는 ‘동천자이’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다시금 몰리고 있다. 지난달 청약에서 떨어졌던 고객들이 미계약분을 선점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하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동천2지구에 공급되는 분양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다 추후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이와함께 동천동 일대에는 지난 2007년 이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터라 새아파트에 대한 니즈도 상당히 큰 상황이라 희소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동천자이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가칭)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역시 이를 통해 10분대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동천역은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로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는 지하철, 시내 외 버스 등의 이용이 수월한 대중교통의 메카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동천자이의 자랑거리다. 단지 주변을 광교산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증축 예정인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수지구 일대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근 대왕판교로 금곡IC 서측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분당구 동원동 142번지 일대 6만 9885㎡ 부지가 지난 8월 산업단지 유치 용지에서 주택공급을 위한 주거 용지로 용도가 변경돼 수천여 가구에 달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성남시가 판교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성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인 대장동 일대 91만 2868㎡ 부지에 5914채(1만6000여 명) 규모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과 주차장 버스차고지, 주민센터, 파출소, 학교 등과 같은 공공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규모의 제2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제 2판교테크노밸리가 본격화되면 부지조성 및 건축에 약 1조 5000억원의 신규 투자 효과가 예상되는 것을 비롯해 조성완료 시기에는 1500여개 첨단기업이 집적되고, 10만 여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첨단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56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전용 84㎡ 기준층이 5억4400만원 선이다. 지난 2010년 5월 입주한 2393가구 규모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전용 84㎡ 최근 실거래가가 6억 9500만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1566-3810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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