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진에어, 인천∼호놀룰루 노선 취항 외

진에어, 인천∼호놀룰루 노선 취항

진에어는 19일 장거리 노선으로 분류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장거리를 운항하는 것은 진에어가 처음이다. 393석 규모의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한 이 노선의 첫 취항편은 97%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KB국민銀, 군장병용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은행은 21일부터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각 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을 때 혹은 훈련소에 입소할 때 발급받아 군 복무 동안 급여 수령, 물품 구매 등에 사용하고 전역 후에는 전역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체크카드다. 급여이체 시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면제, 군 영내매점 최대 2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농협銀,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0.6%P↓

NH농협은행은 채무자가 대출을 중도에 갚을 때 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의 명칭을 중도상환해약금으로 바꾸고, 담보와 대출유형에 따라 해약금 비율을 21일부터 달리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용 및 기타담보 대출을 중도에 갚을 때 가계대출은 상환금의 0.8%, 기업대출은 1.0%를 해약금으로 내야 한다. 부동산을 담보로 했을 때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상환금의 1.4%가 해약금이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대출·담보 종류에 무관하게 상환금의 1.4%를 수수료로 받았다.

포스코강판  ‘슈퍼 알코스타’ 美 수출

포스코강판은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도금강판 ‘슈퍼 알코스타’를 연간 1만t 이상 4년간 미국 자동차부품사 AP이미션스 테크놀로지스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슈퍼 알코스타는 부식에 견디는 힘을 3배 강화시킨 신제품으로 개발 시도 5년 만에 양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