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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합작 트럭 조립회사, 연간 2만대 이상 조립"

입력 : 2015-12-22 14:46:18 수정 : 2015-12-22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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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합작 트럭 조립회사인 ‘금평자동차'가 연간 2만대 이상을 조립 생산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가 22일 보도했다.

NK뉴스는 북한의 무역잡지 '북한의 대외무역'(Foreign Trade of DPRKorea) 최근호를 인용해 "금평자동차는 트럭 조립라인과 부품용 대형창고 등을 갖춘 현대식 시설에서 트럭을 연간 2만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이 잡지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금평자동차의 생산량은 남북이 합작해 남포에 만든 '평화자동차'의 자동차 생산량보다 많은 것이라고 NK뉴스는 설명했다.

평화자동차의 한 해 생산량은 1600여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NK뉴스는 그러나 금평자동차가 자동차 생산 공장이라기보다 중국에서 차체와 부품만 가져다 단순 조립하는 회사로 보인다고 전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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