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과의 건강한 상생이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 구성원과 동반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질적 성장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 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제조 생산 지식 및 기술을 협력사에 전수하며 화장품 산업 전반의 기술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들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직접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던 기존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외에 35억원 규모의 추가 펀드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금융권과 연계한 혼합지원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 금리우대 효과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장기적 관점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들의 혁신활동 지원을 큰 방향으로 하는 ‘2016년 강한 협력사 육성체계’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협력사 평가체계 개선 △품질관리시스템의 고도화 지원 △원료 및 매입상품에 대한 사전 관리 프로세스 수립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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