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대구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참여 기관과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수 대구시행정부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나눔을 통해 대구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전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우리 지역 재난구호 활동과 저소득 주민 사회봉사 사업에 최우선으로 사용되므로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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