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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시집가요" 정가은, 1월 새신부 된다

입력 : 2015-12-24 15:52:44 수정 : 2015-12-24 1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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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정가은(38)이 결혼을 발표했다.

정가은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는 "정가은이 내년 1월30일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가은과 예비신랑은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정가은은 예비신랑의 듬직한 성품에 매료돼 결혼을 결심했으며,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가은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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