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슬로건 아래 2044㎡(약 62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 들어선 관람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LG전자의 주력 상품인 올레드(OLED)TV다. LG전자는 ‘밤 하늘의 별’을 주제로 전시장 입구에 올레드TV 112대를 사용,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을 표현했다. 올레드TV의 장점인 ‘완벽한 블랙 색상 구현’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CES 2016’ 개막을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LG전자 전시관에 올레드TV 112대로 만들어진 ‘밤하늘의 별’ 전시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도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K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에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K10 롱텀에볼루션(LTE) 버전의 경우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드문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미국, 아시아에서 차례로 출시된다. 스테인리스 재질과 블랙 코팅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주방 제품군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와 프리미엄 가전을 한단계 더 뛰어넘은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도 공개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6’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삼성 모델들이 기존 TV 화질을 뛰어넘는 퀀텀닷 기술을 채택한 삼성 S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라스베이거스=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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