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의당 "야권분열 책임은 文에…상왕직 내려놔야"

입력 : 2016-03-07 10:33:15 수정 : 2016-03-07 10:33: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민의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야권분열의 책임은 문 전 대표에게 있다"고 화살을 돌렸다.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힌 후, "(문 전 대표가) 대선에 실패하고도 당권을 장악해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고 친노 패권 세력을 보호하기 위해 당내 반대세력을 내쫓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 전 대표는) 결국 한국 야당의 정통민주세력이 자신에게 등을 돌려 고립무원에 빠지자 전두환 독재정권의 탄생과 5·18광주학살을 정당화한 국보위 출신 김종인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뼈아픈 선택을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같은 취지로 "문 전 대표는 (야권 구성을 두고)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처지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한편 문 전 대표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은 이미 실패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이런 걸 두고 사돈 남 말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