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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험 내세워 서비스 차별화
한국SC은행은 오는 14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시작일에 맞춰 정부가 발표한 상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SC은행은 세계 주요 시장에서 150년 이상 영업해온 선도적인 글로벌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일원으로서 그룹 글로벌 리서치팀,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투자 성향과 요구에 적합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전해주고 있다.

아울러 각 기초자산에 대한 리서치와 전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SC은행은 2016년 자산관리 사업 전략으로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설치되고 있는 뱅크샵에서 주말에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투자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과의 자산관리 서비스 접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가까이에서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점마다 PB(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이를 통해 기존 PB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호준 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SC은행의 ISA를 통해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가진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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