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여다야 구도 변수 작용… “영향 미미”
최근 5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날씨를 분석하면, 대체로 맑았던 15, 16, 17대 총선의 투표율이 각각 63.9%, 57.2% 60.6%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비가 내렸던 18, 19대 총선의 투표율은 각각 46.1%, 54.2%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비가 오면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20∼30대의 투표율이 낮아진다.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여당에 유리하고, 높으면 야당에 유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를 시험 구동하고 있다. 연합 |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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