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사교육 준비로 엄마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학원을 하나 더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고민이지만 이미 학원비로 적지 않은 돈이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이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라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시간은 평균 6.4시간으로 고등학생 4.1시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10명 8명은 어떤 형태로든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현재 초등학교 시험문제는 100%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에 비해 사교육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15년간 교과연계학습프로그램을 연구해온 초등학습지 ‘더올림’ 관계자는 “아이들의 공부습관은 초등학생 때 완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작정 공부 시간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여기에 교과서 공부를 위한 수준별 교과연계학습지를 병행한다면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올림 초등문제집의 경우 교과서를 번갈아 보며 최종 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학습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 쉬운 문제부터 영재 문제까지 순서대로 따라가며 풀 수 있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서술형 답이 특징이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홈스쿨링형 엄마표 학습지로, 사교육비 절감과 유대관계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한편, 더올림은 학습코칭법 강의와 초등교과서 연계 학습지 이외에도 인성교육에 필요한 학년별 논술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올림 교재와 코칭 강의는 더올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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