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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배우 김시온과 올겨울 결혼

입력 : 2016-09-19 15:18:02 수정 : 2016-09-19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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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윤석민(30)과 배우 김시온(27)이 올겨울 부부가 된다. 

1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윤석민과 김시온은 열애 중이며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올겨울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조촐한 약혼식을 통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KIA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인 윤석민은 KIA 연봉 총액의 20%에 달하는 약 12억5000만원을 받으며 최고 연봉 선수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올리올스에 잠시 몸담은 바 있다.  

윤석민의 피앙세인 김시온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길을 준비해왔다. 연극 '이바노프'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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