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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은퇴, 누리꾼들 "세월이 야속해"부터 "행복하길"

입력 : 2017-04-11 09:14:42 수정 : 2017-04-11 0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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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처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은퇴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1일 아사다 마오 은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별***) 좋아했던 선수인데 아사다마오 아쉽네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m**) 개인적으로 아사다 마오 선수를 더 좋아했습니다 수고했어요" "(니*) 마음고생 많았다...고생했네.. 김연아만큼은 아니였어도 보는내내 아름답다는 생각 참 많이 했었는데 하..다들 은퇴 하는구낭 세월이 야속해" "(김*)그래도 덕분에 김연아 선수랑 재밋게봄 내게 피겨가 뭔지도 알게해준 두분임"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그는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지난해 전 일본 대회를 마친 후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온 목표가 사라지고, 선수로서 계속할 기력도 없었다"라고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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