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은 지난달 3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다음 시즌 선수 연봉에서 2억9000만원으로 연봉퀸에 등극했다. 박혜진은 1일 통화에서 덤덤한 목소리로 “지금까지는 그저 열심히만 했는데 앞으로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봉퀸으로 확정됐으니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진은 지난 3월 리그를 마치고 두 달 동안 휴가를 보낸 뒤 최근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최형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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