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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 알자회…“문재인 대통령은 속전속결로 숙군작업 하라”

입력 : 2017-06-02 03:41:25 수정 : 2017-06-02 0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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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군내 사조직 ‘알자회’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군 사조직 ‘알자회’ 인사독점은 둘째 치더라도 존재만으로도 척결대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80년대 군사쿠데타를 감행한 하나회처럼 알자회도 이유 불문하고 해체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명운을 걸고 알자회 라인을 속전속결로 숙군작업 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입 보고 누락 파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알자회’를 언급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육사 34기부터 43기에 달하는 100여 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가 일부 특정 직위나 자리를 독점했다”며 “군내 사조직이 군의 특수한 보직이나 인사를 독점해 왔던 것이 밝혀진다면 감찰을 통해 엄격하게 처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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