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시어, 새 멤버 여우비·하리 영입

걸그룹 아이시어가 새 멤버 여우비와 하리를 영입했다.

6일 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시어가 뮤지컬과 연기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여우비와 하리를 영입했다.

여우비는 경희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뮤지컬 ‘가스펠’, 연극 ‘칠수와 만수’ 등에 출연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하리는 김천예고 실용음악과와 호원대 뮤지컬과 출신으로, 뮤지컬 ‘렌트’와 MBC 주말연속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 바 있다.

여우비와 하리는 기존 멤버 백조와 리애와 함께 보다 폭 넓은 활약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여우비와 하리의 합류로 4인 4색 개성의 차별화된 걸그룹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쉼 없는 노력과 변화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시어는 백조(랩·보컬), 리애(메인보컬), 여우비(서브보컬), 하리(보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5월 9일 '‘타임 봄’(ime Bomb)을 발표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태국 대형 공연기획사인 레이저팩트(Lazerfact) 대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태국 진출에 대한 논의하기도 했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