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팬 김현철(40씨와 가수 김원준(45). 출처=MBC 캡처 |
가수 김원준의 20년차 골수팬 얼굴이 공개 돼 화제다.
지난 15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원준(45)이 전북 전주에 내려가 자신의 골수팬인 김현철(40)씨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에 아내와 함께 등장한 김씨는 올해로 40살이지만 동안으로 유명한 45살 형 김원준의 모습과 비교되며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원준은 김씨를 만나 “내 오래된 남자팬인데 지금은 교수님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전공안하는 원자핵 물리학 전공자다”라고 소개하며 자랑스러워했다.
김원준의 팬 김현철씨(오른쪽)와 그의 아내 조지선씨. 출처=MBC 캡처 |
김씨의 아내 조지선씨도 “남편이 20대 때부터 (김원준을) 좋아했다.”고 김씨의 김원준에 대한 애정을 인증했다.
김씨도 “제 친구들도 다 김원준을 좋아한다”며 “형 노래가 좋으니까”라며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4살 연하 검사와 결혼한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준은 딸 육아와 함께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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