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본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한국 촬영이 진행됐다.
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TV도쿄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 제작진은 이날 새벽 한국에 입국해 오전에 서울 보광동의 '종점숯불갈비'에서 촬영을 했고 이후 또 다른 식당을 방문하는 등 오는 11일까지 총 2회분을 촬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촬영현장을 찍은 인증사진이 올라왔다.
그 중 '고독한 미식가 근황 공개'라는 게시글에서 해당 드라마 스태프들과 함께 주연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회색 정장차림으로 갈비식당 앞에서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고독한 미식가'는 2012년부터 방송된 일본 인기 드라마로 한국에서도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일본에서 시즌7이 방송되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해당드라마는 직장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혼자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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