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한 이의웅(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둥지탈출3'에서 이의웅은 개교 기념일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했다.
갑자기 등장한 아들을 본 부모는 얼굴에 미소를 띠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의웅은 어머니와 함께 근처 상가를 돌며 인사했다.
문구점을 찾은 여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의웅을 보고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했다.
다른 학생들도 문구점으로 이의웅을 보러 왔으며, 또 다른 여학생 팬들은 이의웅의 생일을 축하하러 케이크를 들고 문구점을 찾았다.
이에 이의웅은 "사실 조금 당황했다"며 '문구점 안에서 팬을 처음 만났다"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소감을 밝혔다.
이의웅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net 아이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미소천사'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당시 서바이벌 경쟁에서 탈락이 확정된 뒤 그의 발언이 화제를 낳았다.
이의웅은 "비록 지금 제가 이렇게 방출이 확정됐지만 기필코 프로듀스 데뷔 멤버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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