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6일 개원 6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 간호사 13명, 진료지원 및 행정요원 11명 등 총 25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역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혈압·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측정,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간이정신상태검사) 치매검사, 자가 유방 진단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각종 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평소 건강문제에 소홀했는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엄태진 행정부원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경기남부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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