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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나타난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의 정체 ‘수감 중인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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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8 20:35:16 수정 : 2019-09-18 2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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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가 1993년 7월 화성군 정남면 관항리 인근 농수로에서 유류품을 찾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의 정체가 28년 만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A(50대)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A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남은 증거물에 대해서도 감정을 의뢰하고 수사기록과 관련자들을 재조사하는 등 A씨와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의 관련성을 추가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발생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는 2006년 4월2일이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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