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속보] 강경화 “현 정부는 세월호·메르스 때와 달라”

입력 : 2020-04-13 22:13:29 수정 : 2020-04-13 22:13: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강경화(사진) 외교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공영 국제방송인 프랑스24와의 위성연결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이런 경험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304명이 숨진 페리선 사고 당시 정부의 매우 미숙한 대응이 있었고, 이 일은 집단 트라우마로 남았다”며 “이듬해 메르스 사태 때도 정부 대응이 큰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 정부는 이런 사태에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됐다고 소개하면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처는 우리 정부의 철학”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사진=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