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스마트 도로를 만들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2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사업시행사인 케이티(KT)컨소시엄, 사업관리를 맡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국토연구원, 감리단 등이 참석했다.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주행 중인 차량 주변의 각종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도로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시스템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