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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 美서 발레 교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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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6 15:48:51 수정 : 2020-06-26 2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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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연상의 전 메이저리그 선수 브래디 앤더슨(56)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The Grace) 출신 가수 스테파니(33)가 근황이 전해졌다.

 

스타뉴스는 26일 “측근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발레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소속사와의 계약도 끝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지난해 10월경 소속사 더블유케이이엔엠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후 미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는 “스테파니가 미국으로 건너간 지 1년쯤 됐으며, 현재 미국에서 발레를 가르치고 있다”는 측근의 말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자란 재미교포 출신이다.

 

2005년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한 스테파니는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뮤지컬과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스테파니는 5세 때부터 발레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세 때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0년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천상지희 활동을 쉬는 동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입학, 2011년 LA 발레단에 입단해 투어에 나서는 등 무용수로도 활약했다. 

 

한편 26일 OSEN은 단독 보도를 통해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앤더슨을 처음 만났고,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1985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257순위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으며, 1988년 MLB에 대뷔했다. 이후 볼티모스 오리올스로 이적해 13년간 팀을 대표하는 좌타 외야수로 활약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스테파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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