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2년 전 사라진 북한 대사급 외교관 조성길, 국내 입국해 생활 중

입력 : 2020-10-06 21:09:02 수정 : 2020-10-07 12:58: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조 전 대사, 평양외국어대 졸업한 북한의 금수저 출신 / 하태경 “조 전 대사 지난해 7월 입국해 당국이 보호 중”
북한 조성길 주 이탈리아 대사대리. 연합뉴스

 

2018년 11월 귀임을 앞두고 돌연 잠적한 조성길 전 북한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국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는 6일 조 전 대사대리가 제3국이 아닌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정보 당국은 신변 보호 등의 이유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해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조 전 대사대리는 평양외국어대를 졸업한 북한의 ‘금수저‘ 출신으로 아버지와 장인 모두 북한에서 대사를 지낸 외교관 집안의 자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 전 대사대리는 작년 7월 한국에 입국해서 당국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적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