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에서 사명이 바뀐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반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의 B2B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SaaS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 기존에 SaaS를 제공하고 있거나 출시를 앞둔 기업과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비스의 SaaS화를 준비 중인 SW기업 중 설립이 3년 지난 기업이라면 산업군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 고도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2000만원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1년간 제공 ▲아키텍트, 프로덕트 매니저, 솔루션 매니저와의 1:1 기술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에 관한 특화 교육과 심화 유료 교육 무상 제공 ▲네이버클라우드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기업 간 비즈매칭 진행 ▲자사 SaaS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상품화하거나 B2B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판매(Co-Sell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성공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국내 다양한 기술과 경쟁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하고자 이번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SaaS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기업과 창작자의 성공을 응원하며, 민간용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신규 가입하는 중소·중견 규모의 사업자 및 네이버 창작자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15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12월31일 기간 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 제공하는 신규 가입 크레딧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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