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전지현 등 연예계 부동산 부자들의 자산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부동산 부자 스타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순위에서 3위에 오른 배우 전지현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현재 시세가 465억원까지 올라 시세 차익만 약 125억원이다.
전지현은 서울 삼성동과 논현동, 이촌동 등에 약 765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782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배우 권상우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당에서 서울 성수동, 논현동, 등촌동까지 국내에만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성수동에 세차장을 개업해 눈길을 끌었다.
1위는 약 814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차지했다. 비는 현재 소속사가 있는 건물을 2018년 169억원에 매입해서 신축 공사를 실시해 가치를 317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비와 김태희 부부는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 등 총 420억원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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