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32·사진 왼쪽)이 일본인 남자친구(27사진 오른쪽)와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29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저희 두 사람의 아이를 최초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과 남자친구는 “우리가 지금 같이 살고 있고, 결혼 준비도 하고 있어서 과연 아이가 태어난다면 어떤 얼굴일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어플을 통해 가상 2세 사진을 만들었고, 딸의 사진을 확인한 이들은 잠시 머뭇거린 후 “귀엽다”고 반응했다.
이세영은 “둘 다 안 닮았다. 인생을 전부 알고 있는 얼굴”이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남자친구는 “어렸을 때는 얼굴이 변하니까 나이가 들면 우리를 닮을 수도 있다”며 좀 더 나이가 든 딸의 모습을 확인했다.
그러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에 남자친구는 “원래부터 저 애는 어른스러운 애다”라며 이세영을 위로했다.
이후 아들의 사진도 확인한 남자친구는 “축구를 시작했다”고 말했고, 이세영은 자신과 닮은 눈을 보며 “내 눈은 가짜인데”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세영은 최근 쌍꺼풀 수술을 받았기 때문. 이후 이 둘은 아들 사진을 보며 “너도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영은 2019년부터 5세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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