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 일명 ‘블러드문’ 개기월식이 26일 밤 나타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등 국내 과학관들은 월식 현상을 유튜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부분월식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44분부터이며 개기월식은 오후 8시 9분부터 18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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