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아미가 되어보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아미’란 BTS의 팬덤을 의미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 부회장의 이니셜인 ‘YJ’가 뒷면에 새겨진 방탄소년단의 포토카드가 담겨있다.
정 부회장의 이 게시물에는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89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아미가 미래입니다”, “협업 상품 만들어 달라”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랜더스로 창단했고 국내 프로야구 구단주가 됐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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