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동원, 이하 진흥회)는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마케팅 기회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방역요원 배치를 지원하는 「국내전시회 방역관리 지원사업」을 지난 30일에 공고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9일(목)까지이며, 신청서 등 서류를 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동 사업 선정결과 발표일인 9월 10일(금) 이후 거리두기 3~4단계 하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전시회 약 90건이다. 1개 주최사 당 1개 전시회에 한해 전시장 임대차 계약서상 면적을 기준으로 2~5천㎡ 미만은 2명, 5천㎡ 이상은 2~4명을 자부담 없이 모두 지원한다. 단, 동일 전시장에서 동일기간에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는 모든 전시면적을 합하여 1개의 전시회로 본다.
사업 신청접수 및 선정은 진흥회, 방역요원 교육 및 전시장 배치 등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수행한다. 타 기관 혹은 지자체에서 동일한 항목으로 지원받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하에서 철저한 전시회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전 예방과 안전한 전시회 개최 환경 조성의 효과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흥회 홈페이지 확인 혹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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