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육해신통로의 철도-해운 복합운송량이 누적 1만4000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 정식 개통된 육해신통로는 중국 서부 성•구•시와 아세안 국가가 협력 조성한 글로벌 육해상 무역의 새로운 통로다. 이는 충칭과 청두를 중심으로 서부 지역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광시(廣西)•윈난(雲南)을 거쳐 세계 각지로 통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다.
육해신통로는 철도-해운 복합운송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복합운송은 중국의 13개 성(省)과 46개 시(市)를 연결하며 경유하는 역은 90개 역에 달한다. 육해신통로는 100여 개 국가(지역)와 300여 개 항구를 목적지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료제공 = CMG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