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언론3사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 제민일보, JIBS제주방송은 ㈜리얼미터에 의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18세 이상 도민 102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14일 밤 발표했다.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이 50%씩이고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윤 후보 39.1%, 이 후보가 38.0%를 얻었다.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9%, 기타 후보 2.3%다. 지지후보 없음 6.7%, 모름 및 무응답 2.6%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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