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의사 309명이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 강당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는 현직 의사 다수와 강기윤(창원시성산구)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 이달곤(창원시진해구, 도당위원장) 경남총괄선대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사들은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는 말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쳤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불공정·양극화·불평등이 난무하는 초라한 나라를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은 "윤석열 후보는 상식과 공정으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결속시킬 국민의 후보"라며, "힘을 하나하나 모아 오는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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