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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돌풍 동반 소나기…서울 낮 최고 35도 ‘온열질환’ 주의

입력 : 2022-07-04 17:08:49 수정 : 2022-07-04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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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5일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오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소나기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많은 곳은 6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따라서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 접근을 자제하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25∼35도 △인천 25∼31도 △수원 25∼34도 △춘천 24∼33도 △강릉 25∼31도 △청주 25∼34도 △대전 25∼34도 △세종 24∼33도 △전주 24∼33도 △광주 25∼32도 △대구 25∼33도 △부산 24∼30도 △울산 24∼31도 △창원 24∼32도 △제주 25∼30도다.

 

기상청은 “매일 오전 11시30분 발표하는 폭염예방예보를 참고하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더운 시간인 12시∼오후 6시 사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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