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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부 소나기… 비온뒤 무더위 조심

입력 : 2022-07-11 18:00:00 수정 : 2022-07-11 1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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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11일 서울 종로 일대가 어두워져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2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충남권 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의 비가 예상된다.

 

또 당분간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주요도시별 예상기온은 △서울 25∼31도 △인천 24∼30도 △수원 24∼32도 △춘천 23∼30도 △강릉 23∼26도 △청주 25∼32도 △대전 25∼32도 △전주 25∼32도 △광주 25∼32도 △대구 24∼30도 △부산 24∼29도 △울산 23∼28도 △창원 24∼29도 △제주 27∼32도로 예보됐다.

 

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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