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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최고 25도, 더위 ‘주춤’

입력 : 2022-07-13 07:15:00 수정 : 2022-07-13 0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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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네거리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전 4시 수도권과 충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중·남부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의 경우 30~100㎜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은 150㎜ 이상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중·남부동해안, 경북동해안, 경남권, 제주도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14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으며 제주도는 15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사태, 하천 하류 물 불어남, 농경지 침수 등이 우려되므로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전남권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다. 다만 비가 그친 후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4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울산 27도 △창원 27도 △제주 34도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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