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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장맛비 내일 오전 그친다… 낮 최고기온 35도

입력 : 2022-07-13 18:00:00 수정 : 2022-07-13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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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네거리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내일(14일)은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모레(15일) 밤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은 오늘 밤까지, 충청권은 내일 새벽까지, 전라권은 내일 새벽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는 30~80㎜,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중·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10~60㎜,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은 5~4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비가 그친 후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내일 오전(06~12시)까지 중부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간당 7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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