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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남부지방 많은 비… 무더위는 주춤

입력 : 2022-07-17 18:00:00 수정 : 2022-07-17 1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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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서울지역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내일(18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17일) 밤에 전남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1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에는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은 50~150㎜의 비가 내리겠고 전라권, 제주도에는 30~100㎜, 충청권남부, 경북권은 20~80mm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5~40mm, 서울은 5mm 미만이다.  

 

비가 집중되는 시간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 저지대 침수, 급격히 불어나는 계곡 물, 해안가 안전사고 등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6~31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부터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측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3∼31도 △인천 23∼30도 △춘천 22∼31도 △강릉 23∼30도 △대전 23∼29도 △대구 24∼28도 △전주 23∼29도 △광주 24∼29도 △부산 24∼27도 △제주 27∼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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