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한 유튜버의 가짜뉴스로 사망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사다 마오의 사망설은 지난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K뉴스'에 게시된 영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K뉴스는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발견된 아사다 마오. 눈물 터진 김연아 선수, 결국 서울대 병원 응급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아사다 마오가 서울 강남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는 내용이다.
한편 영상에 담긴 내용은 완전한 ‘허위’다. 아사다 마오는 현재 일본에 있으며, 9월 열릴 아이스쇼 ‘BEYOND’ 준비에 한창이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5일 아이스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고, 17일 오후에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쇼 예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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