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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모레까지 곳곳서 소나기

입력 : 2022-07-25 17:00:16 수정 : 2022-07-25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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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7일)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내일(26일)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저녁(21시)까지, 내일과 모레 오후(12시)에서 저녁(21시) 사이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25일) 강원 남부 산지, 충북 북부, 경상권 내륙: 5~40㎜ △내일(26일)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남 남부내륙, 충북 북부,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내륙, 경남북서 내륙: 5~40㎜다(많은 곳 전북내륙 60㎜ 이상).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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