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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기온 ‘뚝’ 전국 아침 5도 내외…내륙 일부는 한파특보

입력 : 2022-10-18 06:40:44 수정 : 2022-10-18 0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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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서울 6.2도·대구 8.3도 등…오는 20일까지 비슷
대관령 일원에 하얗게 내린 서리. 평창=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은 전국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7.4도, 수원 4.9도, 춘천 0.8도, 강릉 6.7도, 청주 6.3도, 대전 4.6도, 전주 6.0도, 광주 9.6도, 제주 13.7도, 대구 8.3도, 부산 9.7도, 울산 9.2도, 창원 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수원 14도 등 전국이 12~15도로 예상되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북서쪽에서 오는 찬 공기로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전북내륙·경상내륙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무는 현상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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