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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늘보다 더 춥다…서울 아침 4도에 ‘바람’까지

, 이슈팀

입력 : 2022-10-18 17:02:07 수정 : 2022-10-18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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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더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5도 내외(일부 내륙 지역은 0도 이하), 낮 15도 내외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서울 지역 아침기온이 5도까지 떨어진 18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대관령은 영하 4도까지 떨어졌고,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는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영상 0.3도와 영상 0.5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4∼16도 △인천 7∼15도 △수원 4∼17도 △춘천 2∼17도 △강릉 7∼17도 △청주 4∼16도 △대전 3∼17도 △세종 2∼17도 △전주 4∼17도 △광주 5∼18도 △대구 5∼18도 △부산 8∼19도 △울산 6∼18도 △창원 7∼18도 △제주 12∼17도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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