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31일)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2/10/30/20221030510786.jpg)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모레(11월 1일)까지 바람이 시간당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