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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출근길 외투 챙겨야

, 이슈팀

입력 : 2022-11-03 17:00:00 수정 : 2022-11-03 1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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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과 모레(4일) 이번 가을 들어 아침 기온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돼 출근길 외투 등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다시 내림세에 접어든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 낮아져 추울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강원 동해안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03~06시)부터 밤(21~24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다.

 

오늘 밤부터 서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 일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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