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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남부지방 중심으로 일교차 매우 크고, 대기 건조

입력 : 2022-11-06 18:00:00 수정 : 2022-11-06 1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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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고 대기가 건조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6일, -3.8~7.5도)보다 2~5도 높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5~20도)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남부 내륙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는 전국이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모레 새벽(00~03시) 사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새벽(00~06시)에 전북과 전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5㎜ 미만 △전북, 전남 서해안: 0.1㎜ 미만 빗방울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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